여름휴가중 옥천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어서 갑자기 방문한 찐한식당.
사실 나는 민물고기를 별로 안좋아 한다.
그래도 지금 아니면 언제 가볼지 기약할수 없고 점심 먹을 아는 식당도 없었기에 가봤다.
11시쯤 도착 했는데 내가 첫손님 인듯?
한가하니 아주 좋았다.
내가 다 먹고 출발 할때쯤엔 손님들이 계속 도착 하는걸 보니 더 다행 ㅎ
가게옆에는 줄서는 사람들을 위해 의자를 놓은것 같다.
주말엔 줄을 서는 모양이다.
화장실은 보수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깨끗했다.
보통 오래된 식당들 화장실은 보통 더러워서 식당의 이미지가 급추락 한다.
많은 식당들이 화장실에 투자를 해주었으면...
이식당... TV에 많이 나왔다. 김탁구에도 나왔다니 신기하군.
역시 난 민물고기랑 안맞는걸 다시 느끼지만 먹을만 하다.
와이프는 맛나다고 했으니 맛있는걸로 ㅎ
이음식은 도리뱅뱅이다.
별생각 없이 먹었는데 아주 맛나다.
운전만 아니면 막걸리에 먹음 더 맛있었을텐데 아쉽다.
바삭한 생선과 매콤한 양념이 인상적이다.
와이프가 도리뱅뱅이에 술이 빠지면 안된다고 해서 막걸리를 하나 주문 했다.
지역막걸리 같은데 맛이 깔끔하니 아주 좋았다.
유통기한만 길다면 사오고 싶었지만 아쉽다...
난 운전 하닌깐 아주 쪼끔 혀만 담갔다. ^^;
요새는 TV 에 나오는 식당들 가보면 긴줄을 서야 하고 맛도 없는데
여기는 가볼만 하다.
하지만 줄을 서야 한다면 굳이 가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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