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대만) 배낭여행 3일차(2014.6.23) - 여유로운 도시 가오슝

3일차 시작~
아침밥은 그나마 좋은 호텔이라 다른 호텔 보다 좀더 좋았다.
역시 계란 후라이는 요리사가 해줘야 제맛 ㅋㅋㅋ
요새는 모닝커피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게 좋다.
난 유제품을 너무 좋아해~



사용중 표시는 처음 봤다.
뭐 직원은 편하것지.



오늘은 전날에 예약한 셔틀버스를 탔다.
역시 공짜가 좋구먼.
어제도 공짜로 탈수 있었는데 젠장...

버스를 타고 다시 쥬오잉 스테이션으로 왔다.
스테이션 주변에 관광지를 가기 위해 배낭을 보관소에 맡기고 택시로 이동.


누가 여기서 주유 하는진 모르지만 참 신기하다.
웬지 오토바이 전용 주요소 인것 같다.
타이완은 오토바이가 굉장히 많다. 오토바이 타는 미소녀도 종종 보임 흐흐흐





길거리 다니다 피자집 발견.
특이한 가게다. 가게는 작은데 아저씨가 철판요리 처럼 바로바로 만들어 주심.
맛도 좋았다.
이런게 맛집 아닐런지...



사진 에서 봤을땐 좋아 보였는데 별로...


전철티켓 이다.
코인식 으로 되서 기계에 갖다 대면 인식 한다.
이지티켓은 카오슝 에선 무용지물...





설정샷 ㅡ.ㅡ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배 타고 10분이면 갈수 있는 섬에 가기로 결정.
오토바이 탄채로 배에 타는 진풍경을 보았다.
매연 쩔어... ㅜㅜ




파랑은 평일 이고
빨강은 휴일 이겠지?
여행 다니다 보면 눈치가 좀 느는듯 ㅋㅋㅋ (눈치 없으면 굶어 죽음...)


배에 탑승 중인 아가씨. 얼굴이 안보여 ㅎ


지하철 타듯이 저렇게 패스를 찍고 들어 간다.


이게 여객 터미널


여긴 사원
이자카야 가고 싶다. ^^;



날씨가 별로 안좋아서 사진이 잘 안나옴.
바다는 머 그냥그냥



저녁은 여기서 먹었다.
한국 손님들도 온다고 하면서 날 엄청 꼬신 아저씨.
그손에 이끌려 먹었다.
음식 사진이 없네 ㅎ






가오슝엔 강이 흐르고 그곳에 가면 좋다 하여 가보았으나...
사람이 없어 살짝 겁이 났고
볼것도 먹을것도 없어 아쉬움.




이곳은 메이리따오역
세계에서 두번째로 아름다운 역이라고 해서 일부러 가봤다.
멋지긴 하다. 근데 사진이 더 멋지다 ㅎ



이 주차 되어 있는 오토바이를 보라~
엄청나다.


여긴 리우허 야시장.
어제 컨팅 야시장 보다 여기 오니 이건 뭐 오징어다.
절대 가지 마시길...
먹을거 X 볼거 X



내가 묵었던 호텔.
참 저렴하고 좋다.
단지 방이 작다. 작아도 상관은 없지만.
지은지 얼마 안되는듯.
영어 가능 직원은 오직 1명 이라는 점...

옆에 손님이 많은 고기집이 있어 갔는데 영어 하는 사람이 없어
그냥 나옴... 아 먹기 힘들다.

결국 길건너 아주 조그만 노천 스타일 이자카야 갔다.
나름 선방 했음.

타이완 와서 먹는건 참 부실 하다.
내가 못 먹고 다니는 건지 먹을 곳 찾기가 어렵다.
지방 으로만 그런것 같기도 하고...

내일은 다시 고속열차를 타고 타이페이로 갈 예정임.

지금 생각해 보면 타이페이 말고는 다 좋았다.
난 시골을 더 좋아 하는듯 하다.
타이페이는 서울 같이 정신이 없다.
특별히 볼것도 없는듯...

웬지 타이완 안티 같네...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일 뿐 입니다.
참고만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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