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대만여행기~~~
솔직히 귀찮다. 사실 여행기를 쓰지 않으려 했으나 내 여행의 기록과 여행을 준비 하는 사람들 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고 시작 한다.
나 또한 어딘가를 여행 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의 글을 보고 정보를 모으고
많은 얘기를 들으며 계획을 세운다.
내가 받은 도움을 다른 이에게 전달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 한것 이다.
이런 사명감? 에 귀찮지만 써본다 고고고~
우선 참고 할만한 사이트
고궁박물관 정보 http://www.npm.gov.tw/ko/Article.aspx?sNo=03000063
아리산 국가풍경구 관리처 http://www.ali-nsa.net/user/Main.aspx?Lang=5
아리산 숙소 예약 정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ronic78&logNo=110115404721
http://alishan.goto-travel.com/
타이완 홍보 사이트 http://www.putongputong.com/
타이완 여행 정보 사이트 http://www.tourtaiwan.or.kr/main.asp
지우펀 숙소 예약 정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ssai&logNo=30147249098
여행 기간은 2014년 6월 21일 ~ 26일,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 타오위안 공항 인아웃 이다.
여행 준비를 하며 가보고 싶은 곳을 대강 정리해 봤다.
타이페이 - 공항 때문에 안갈수가 없다. 그리고 타이완의 수도 이니 가봐야지.
카오슝(Kaohsiung) - 컨팅 갈려면 안갈수 없다.타이완의 두번째 도시.
컨팅(kenting) - 타이완 로컬의 최고 휴가지.
아리산(Alishan) - 일출이 보고 싶었다.
르웨탄(sun moon lake, 日月潭) - 웬지 멋질듯?
타이루거 협곡(Taroko National Park, 太魯閣) - 타이완 에서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쥬펀(jiufen, 九份) - 드라마 에서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딘타이펑 - 먹을껀 먹어야지.
이정도?
여행 정보를 모을때
외국의 자료 까지 보다 보니 영문 지역명이 필요.
현지 에서 찾아 다닐려면 한문 지역명이 필요.
이거 찾는데도 시간 좀 걸림.
한국어의 정보들은 대만 일부 지역에 한정 되어 있다.
다들 가는 곳만 간다. 하지만 난 안가는 곳을 가고 싶다.
이래서 고생의 시작 인가 ^^;
일정을 짜다 보니 애매 한게 한두개가 아니다.
관광 사이트나 버스 사이트, 기차 사이트등 을 조사차 방문해 보니 영어 지원이 안되는 사이트가 대부분 이다.
좀 어이가 없었다. 타이완 정도면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닌지...
해서 구글만 엄청 뒤졌지만 날 충족 시키지 못 했다.
타이완이 영어를 쓰는 나라 라면 가서 물어보며 다니면 될텐데 타이완은 영어권 국가가 아님.
해서 최소한의 조사는 필수 라고 생각 했다.(중국어는 까막눈 이라...)
해서 난 타이완 관광청을 가기로 생각 하고 방문 했다.
여기 가면 나의 모든 궁금증이 해결 되고 무언가를 득템할 수 있으리라 생각.
누구나 이렇게 생각 하지 않음? 관광청 이자나.
하지만 좌절...
증말 다시 생각 해도 개떡 같다. 민원 넣을라다 참았다.
물어 보는 것의 대부분은 네이버 치면 나온단다.(그럼 관광청은 뭐 하는 곳?)
제일 궁금 했던 아리산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해결 되었으나 이것도 시원 하지 않다.
얻은 거라곤 한뭉탱이의 브로셔 뿐... (이것도 큰 도움 안됨)
타이완의 이미지 확 떨어졌다.
타이페이나 그부근의 유명한 곳의 정보는 얻을수 있으나 지방의 정보는 없는듯 하다.
해외여행 가기전 필수코스. 다들 면세점 가지? ㅎ
내가 좋아하는 루디프로젝트 썬그리를 봤는데 싸고 멋지다. 완소 아이템.
그리고 환전. 환전은 명동이 유명 하길래 경험 삼아 한번 가봤다.
환전소가 많아 어디가 싼지 한바퀴 둘러 보고 가시면 될듯.
흐믓한 돈 뭉탱이~
타이완의 관문
타오위엔 공항은 깨끗 하고 크고 좋았다.
흰옷 입은분 너무 경직 되신듯 ㅋㅋㅋ
난 예약한 호텔이 없어 안적 었다가 빠꾸 맞았다. ㅜㅜ
호텔 예약 안했는데 어쩌라고~
타이완의 youth travel 키트를 만들면 관광지 할인이 가능 하다.
또한 프리 와이파이 를 신청 하면 계정을 받을 수 있다.
해서 받으러 갔는데 만 30세 미만 만 가능...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이넘들이...
암튼 타오위안 공한 에선 안됨.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http://www.airtelbank.co.kr/board_sns/read.asp?txt5=43&txt9=board_sns&txt10=board_4&c_cd=&a_cd=&doc_gb=
중화통신의 해외전화 요금표.
나는 머무는 동안 중화통신을 사용 했다.
내 여행은 항상 즉흥적 이라 인터넷이 필수.
데이터 가격은 싸다. 아쉽게 사진이 없지만 비싸지 않으니 이용해 볼만 하다.
품질은 웬만 하다.
공항 에서 타이페이 시내로 가는 버스표.
1층에 보면 매표소가 있고 거기서 끊으면 된다.
잘은 모르지만 버스 회사가 많다. 난 아무거나 샀다 ㅎ
버스를 기다리다 보니 어떤건 좋은 버스 어떤건 너무 꼬진 버스.
버스가 자주 오니 좋은거 타시길.
여기가 메인스테이션
여기가
중정 기념관(National Chiang Kai-shek Memorial Hall, 中正紀念堂)
이다.
아 나는 관광지 체질이 아닌지 이런거 봐도 그냥 그냥...
한국인 참 많다.
여기가 시먼 시내.
역시 아시아권은 다 비슷비슷.
이것도 나에겐 그냥그냥.
사람 많고 엄청 복잡 하다.
먹고 싶었던 훠궈 를 먹고 타이완 에서의 첫 커피.
훠궈는 식당을 잘못 갔는지 거의 안먹고 그냥 나왔다.
다시 생각 해도 윽...
커피는 so so~
이날 나는 자정 버스를 타고 5시간 이동 하여 카오슝 으로 가서 다시 컨팅 가는 버스를 타려고 했다.
이것이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실수 였다.
커피를 마실때 난 이미 엄청 피곤 하다.
이때 시간이 7PM 쯤. 5시간을 어디서 무얼 한단 말인가.
더군다나 난 배낭여행 해보겠다고 배낭을 메고 왔다.
어깨 빠져.....
배낭을 좋은걸 사든지 했어야 했다.
결국 일정변경. 버스표 환불 하고 호텔을 잡아 쉬고 내일 아침에 고속기차를 타고 가기로함.
다행히 환불은 성공, 예약한 호텔을 찾아 갔는데 젠장.
부킹닷컴을 으로 예약 하고 갔는데 방이 없단다.
해서 근처에 데자뷰 라는 호텔로 잡았다.
다행히 방은 있었고 아침 식사도 좋고 다 좋았다.
나중에 부킹닷컴에 싫은 소리 좀 해줬다.
호텔 근처 에서 타이완 맥주와 식사.
맥주맛 좋음. 음식도 굿.
아침 식사가 이정도면 선방 한듯.
나중에 보니 대부분의 호텔은 아침 식사를 제공 한다.
그수준도 대부분 준수한 편 이다.
데자뷰 호텔은 추천할만 하다.
갈데 없다면 가보시길~
여행전에 일기예보를 봤을때는 비오는 날이 많았는데 비 오는거 한번 봤음.
여기 기상청도 이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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