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날이 밝았다.
아침을 먹고 고고~
난 여행 할땐 아침에 일찍 안움직인다. 언제나 여유롭게~ ㅎ
이것이 전철카드인 이지카드 ~
항상 여행중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생각 하는데 더 마니 찍어야 겠다.
이지카드가 얼만인지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사진이 없네...
지송 합니당...
뭐 대충 카드를 사고 충전하고 쓰다가 환불 받음됨. 끝~
이건 카오슝(Kaohsiung) 가는 티켓.
카오슝의 쥬오잉역 이었던듯.
카오슝 이라고 써주지 거지 같기는...
표 살때 전광판에 카오슝이 없어 좀 헤멨다. 알고보니 쥬오잉 이었음 ㅜㅜ
아, 한문이 들어 가면 먼가 혼란 스럽다.
하지만 이런 티켓은 숫자만 봐도 알지 ㅋㅋㅋ
KTX 는 2열 * 2열 인데 이건 2열 * 3열.
차가 더 크고 깨끗 하고 앞뒤 간격도 넓다.
아주 쾌적 하다. 물가에 비해선 한국 보단 좀 비싼던듯.
하지만 퀄리티에 대만족 이다.
가는 내내 쾌적 했다.
타이완 가서 고속열차 타본 사람도 드물듯 ㅋ
날씨는 아주 좋았고 창밖의 풍경은 한국 이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음.
대만은 외국에 온 느낌이 잘 안난다. ㅜㅜ
대만 최북단 에서 최남단 컨팅 까지 간다.
차비 좀 나왔다. X.X
나중에 알고보니 한국서 카오슝 가는 비행기 있다는 사실... X.X
카오슝 인 타이페이 아웃 했어야 했다. 젠장!!!
암튼 남들과 전혀 다른 코스 좋아~
타이페이와 다르게 컨팅엔 한국 사람 거의 없다. 아주 굿 이다~
그리고 타이완 에서 가장 좋았던 도시도 컨팅!
가실 분들은 꼭 컨팅에 가보세여.
컨팅 가는 버스.
대부분 타이완의 버스들은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어 좋다.
그리고 다른 나라들 처럼 차체가 높다.
우리나라도 이래야 하는데 말이지.
이런게 항상 날 당황 스럽게 만든다.
이게 먼말 인지...
이건 좀 알겠네.
영어 굿굿~
쥬오잉역 안에 i 와 버스 매표소가 있다.
가면 친절히 잘 해준다 ㅎ
컨팅의 고급 호텔들은 쥬오잉역 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하니 사전에 예약 하면 좋다.
난 예약을 안했다. 그래서 돈 내고 일반 버스 이용. ㅜㅜ
원래는 역 앞에 가면 관광객이 많고 다른 사람이랑 조인 하면 버스비로 택시 탈수 있다해서 그럴려고 했지만
시간이 안맞는지 관광객은 나밖에 없었고 택시비는 겁나 비싸고... ㅜㅜ
앞에 보면 좌석이 참 높다.
사진 이라 상황이 잘 살지 않는데
좌측 창문엔 비구름, 우측엔 맑은 하늘.
재미나네.
가는 동안 배가 고팠다 ㅜㅜ
그래서 내리자 마자 호텔은 안가고 식당 으로 고고.
돈까스와 파스타 & 맥주
타이완 여행중 이게 제일 맛있었다 ^^;
타이완엔 먹을게 많이 없다기 보단 한문을 몰라 못 먹는다.
대부분 가게들은 영어 사용이 안된다.
메뉴판엔 그림도 없다.
이게 국수집 인지 밥집 인지 모름...
영어가 안써져 있으면 못 먹는다.
뭐 물론 손짓발짓 하고 사람들 먹는거 보고 시키면 되지만 그러기엔 리스크가 좀 크다.
암튼 이게 젤 맛나 ㅜㅜ
호텔 로비 에선 아가씨들이 춤을 추고~ 훌라 훌라~
이쁘진 않음 ㅎ 원주민 같기도 하고 ㅋㅋㅋ
컨팅에 오는 동안 해안도로를 타는데 난 두려웠다.
바다가 다 똥물 색 이고 이상 했다.
난 푸르른 멋진 바다를 생각 했지만...
다행히 컨팅의 바다는 예쁘진 않지만 똥색은 아니다.
이 바다 건너엔 필리핀이 있다.
비키니가 없다. ㅜㅜ
다 아줌마 닷. ㅜㅜ
안경만 멋지다. ㅜㅜ
덥지 않아 좋은데 날이 흐려~
비오면 안대는뎁
온도계 오리 너무 귀엽다 ㅎ
자 오늘 저녁은 나이트마켓 에서 해결 하기로.
타이완 하면 나이트마켓 얘기를 많이 한다.
자 그럼 한국 야시장과 뭐가 다른지 함 볼까나~ 컴온~
여긴 다마스 같은 차로 장사를 마니 한다.
이분은 신발 장사 언니~
이분은 나의 사랑 bar ~
둘러보고 올게유~
이건 머였지 ㅡ.ㅡ
이건 헤나 였던듯
여기서 핸드폰 이어캡 하나 득템 하고
한가하니 좋네.
여기도 이런게 있구먼.
총쏘기 게임.
프라이드 밀크.
맛은 7점 ㅎ
이건 뭐지 하고 있었는데 한국 처자 두명이 설명 해주고 감.
왜 가는 거야~~~
내가 쏠게~~~
이건 새우튀김 애도 7점
과일 장사가 참 많다.
아 이런 가게 어려워.
뭘 파는 건지 원...
오징어 꼬지
이건 안먹음.
시내로 갈수록 사람이 늘어 난다.
두렵다...
해병대 전우회 사무실 인줄...
경찰서 쫌 이상해...
야자수 물 먹는 건데 한입 먹고 버림.
0.51점...
싼맛에 경험 삼아 먹어 봤음.
애도 오징어 꼬지 튀김
이건 bar 였던듯
이건 바나나를 싸주는 건데
7점
오늘은 여기서 취해 보기로 함. ㅋㅋㅋ
아 여기 진토닉 좋았다.
야시장 에서 사온 음식 하고 먹었다.
나중에 아쉬워 진토닉 take away 하는 히안한 경험을 함 ㅎ
한국 보단 술이 싸서 부담 없이 쭉죽~
타이완 에서 제일 유명한 나이트 마켓은 스린 야시장 이다.
하지만 난 컨팅 야시장이 최고라 생각 한다.
스린은 가보면 사람이 많아 뭘 먹기도 힘들도 돌아 다니기도 어렵다.
물건도 딱히 살것도 없다. 아주 혼이 다 빠진다.
하지만 컨팅은 사람이 적당히 많아 사먹기도 좋고 다니기도 좋다.
그리고 조그만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어 보기 에도 편하다.
그리고 사람들도 더 친절 한듯 하다.
두번째날 밤 난 야시장 에서 사온 음식과 호텔방 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놀았다.
뭐 밤에 할꺼 있나.
마시다 자는 거지 머 ㅋㅋㅋ
국내든 해외든 밤엔 항상 이런 모습 이다 ㅎ
장소에 따라 안주와 주종만 다를 뿐.
그래서 밤엔 외롭지만 언젠간 급만남을 할거라고 난 믿는다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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