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성비 좋은 튜닝은 타이어 라고 하는 말이 있고
QM3 승차감이 별로라 타이어 끝판왕 이라는 미쉐린으로
장착 했습니다.(차에 비해 오버스펙 이네요...)
사이즈는 215/50/17 로 했습니다.
요새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더 어려운듯 합니다.
옛날엔 동네 타이어 가게 가서 적당히 사면 됐는데
요새는 어떤타이어가 좋다 어떤 타이어가 안좋다 부터
인터넷이 싸다 유지보수 하려면 타이어가게가 좋다는둥
선택할게 너무 많습니다.
예전부터 고급차에 끼워져있던 미쉐린 타이어는
왜이리 곱던지...
그리고 승차감 향상과 안전에 투자 하자는 여러 이유로
미쉐린 mxm4를 열심히 알아 보던중 프리미어 올시즌 제품이
한국에 출시 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알아보니
내구성이 향상된 모델 이더군요.
해외 테스트 점수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자 이제 어디서 사야 할지 개미지옥이 시작 됩니다.
타이어 가게를 새로 오픈한 고등학교 동창에게 물어보니
개당 14.7 만원 + 배송비 4천원 입니다.
그런데 지역이 달라 이걸 받아서 장착해줄 믿을만한 장착점 찾기도
어렵고 추후에 공기압점검, 타이어위치교환을 생각해 포기하고
일반 대리점 으로 알아보다가 전주에서 인지도 있는 곳을 찾아 물어 보니
장착, 얼라이먼트, 휠밸런스, 추후 관리, 타이어위치교환
해주는 조건으로 개당 16만원 견적 받아 장착했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은 전국장착점에서 장착 해주는 조건으로 148,710원 입니다.
여기에 휠밸런스 4만원 정도만 추가해도 제가 싸게 한듯 하네요.
제가 여러 타이어를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과속방지턱 넘을때 좀 부드럽고 일반도로도 미끄러지듯
나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고속 주행시 안정감은 상승 하는것 같습니다.
새타이어라 그런가 먼가 잘나가는 느낌이네요 ^^;
그런데 장착후 가만 보니
위에 이미지에 있는 타이어 옆면 눈, 비오는 이미지가 있는데 내껀 없었다.
순간 이건 머지... 짝퉁인가...
해서 알아보니 내가 장착한 타이어 사이즈는 extra load 여서 다른것 같다.
한국 미쉐린 사이트에서 사이즈표를 보면
내 타이어는 215/50 R17 95V
해외 사이트들을 뒤져보니
해당 사이즈에는 91H SL, 95V XL 이렇게 두가지 모델이 존재 한다.
한국에 수입되는 모델은 95V XL 뿐 이다.(XL 과 extra load 는 같은 의미다)
아무래도 이것 때문에 옆면의 모습이 다른듯 하다.
XL 사이즈가 더 많은 공기압을 넣을수 있고 더 많은 짐을 싣을수 있다니
짝퉁 SUV 인 QM3 에 더 적합한듯 하기도 하고 ㅋㅋㅋ
암튼 자료 찾아보며 공부 좀 했다.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사면 무조건 쌉니다.
하지만 타이어 관리 측면 에서는 일반 대리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자전거도 인터넷이 싸지만 인터넷으로 사면
자전거 가게에서 바람 넣는 것도 돈 줘야 합니다.
유지보수 비용은 분명 증가 합니다.
다음달엔 라이트를 퓨어비젼 으로 업그레이드 해야겠어요.
너무 어두워서 한방에 업그레이드를...
타이어 사진만 올리려 했는데 글이 길어졌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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